자연매장
2024. 1. 31.
파묘후 더 깊게
파묘후 더 깊게 인류 역사를 통틀어 약 1,080억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그리고 현재 81억명의 살아있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어떤식으로든 처리해야 할 시신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매장은 네안데르탈인 때부터 있어온 인류의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시신 처리방법이지만, 토지가 부족하다. 우리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겪고 있는 현상이다. 대안으로 화장을 하고 있지만, 화장은 지구를 오염시킨다. 화장은 시신이 재가 되기 위해 에너지 집약적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수은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을 대기와 하천에 방출하고 질소산화물, 다이옥신 및 미립자의 부산물을 생성하여 공기를 오염시키고 기후 변화에 영향을 준다. 이후의 추모시설도 문제다.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신처리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