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11. 3. 16.
장국영 찾기
지난 2003년, 비가 내리는 우울한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이 세상을 떠나버린 배우 장국영(張國榮).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는 그렇게 고인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중국과 홍콩을 휩쓸던 사스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그는 화장(火葬)되어 한 줌의 재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화장 직후 그의 가족과 지인이 함께 도교의 성지인 중국 사천성 청성산(青城山) 후산(后山)에 들러 묏자리를 살펴봤다는 소문만 있고 실제 그의 골회가 그곳에 묻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의 죽음도 미심쩍은 점이 많지만, 죽음 이후 그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보인 행동도 수상한 점이 많습니다. 장국영의 신위(神位)는 현재 홍콩 사전보복산(沙田寶福山)의 골회감(骨灰龕) '보선당(寶襌堂) 695호'에 생전 가장 가까웠던 친구 나문(가..